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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장헌정)는 2017년 한국동서발전 상반기 공채에서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한국동서발전은 발전 분야(전기·기계)의 정규직 전환형 고졸 인턴 13명을 선발했으며, 울산마이스터고 3학년 김윤연, 조준혁, 김중헌 학생이 필기전형 및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했다.
이들은 앞으로 4개월의 인턴과정을 거친 후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는 한국동서발전에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꾸준히 요구해 왔으며, 일방적 요구에 그치지 않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육성에 집중한 결과로 이 같은 성과를 이뤘다. 김지혁기자 usk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