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17 THE 아시아대학총장회의 자원봉사자들이 지난달 31일 울산대 행정본관 5층 강당에서 해단식을 가짐으로써 한국에서 처음 열린 이번 회의를 마무리했다.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와 울산시(시장 김기현)가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공동 주관한 '2017 THE 아시아대학총장회의' 진행을 도운 자원봉사자들이 지난달 31일 해단식을 가졌다.

 자원봉사자는 울산대 학생 25명과 교직원 15명 등 40명으로 학생 자원봉사자 속에는 중국 국적 유학생 2명, 일본과 태국 국적 유학생도 각각 1명씩 포함됐다.

 이들은 행사기간 동안 차량 인솔 등 의전과 행사장 안내, 통역, 개인물품 보관 등 여러 업무를 분야별로 맡았다.

 이번 회의 준비위원장인 김기호(64) 울산대 교학부총장은 이날 해단식에서 "외국 손님들이 행사를 마치고 귀국하면서 자원봉사자들을 칭찬하는 소리를 많이 하셨다"며 "어떤 일이든 여럿이 힘을 합치면 안 되는 일이 없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지혁기자 uskjh@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