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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와 울산시(시장 김기현)가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공동 주관한 '2017 THE 아시아대학총장회의' 진행을 도운 자원봉사자들이 지난달 31일 해단식을 가졌다.
자원봉사자는 울산대 학생 25명과 교직원 15명 등 40명으로 학생 자원봉사자 속에는 중국 국적 유학생 2명, 일본과 태국 국적 유학생도 각각 1명씩 포함됐다.
이들은 행사기간 동안 차량 인솔 등 의전과 행사장 안내, 통역, 개인물품 보관 등 여러 업무를 분야별로 맡았다.
이번 회의 준비위원장인 김기호(64) 울산대 교학부총장은 이날 해단식에서 "외국 손님들이 행사를 마치고 귀국하면서 자원봉사자들을 칭찬하는 소리를 많이 하셨다"며 "어떤 일이든 여럿이 힘을 합치면 안 되는 일이 없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지혁기자 usk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