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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발전은 31일 울산본사에서 창사 16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식 및 신입사원 입사식을 갖고 풍선과 종이비행기를 동시에 날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발전 인더스트리 4.0의 선도 의지를 다졌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용진)은 이전지역 할당제 및 가점 적용을 시행해 2017년 상반기 신입사원 총 55명 중 6명(10%이상)의 지역인재를 선발했다.
 동서발전은 31일 울산본사에서 창사 16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식 및 신입사원 입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경영진을 비롯한 본사 전직원은 풍선과 종이비행기를 동시에 날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발전 인더스트리 4.0의 선도 의지를 다지고 미래로의 비상을 기원했다.
 또한 창사 이래 최초 다원 생중계 방식으로 전국 5개 사업소에 사장 기념사를 실시간 생중계하는 등 본사와 사업소간 공간을 초월한 소통의 장을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발전 Industry 4.0 선도를 향한 직원들의 열정을 담아 지문을 찍어 완성한 '지문트리'를 비롯, 회사의 변천사를 모래로 표현한 샌드아트 퍼포먼스 등을 통해 동서발전은 발전산업 리딩컴퍼니로의 도약 의지를 표명했다.
 김용진 사장은 "우리는 신기후변화체제 등장에 따른 격동의 시대 속 여러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했다.
 또 "기술과 의식의 변화를 통한 혁신만이 이를 해결할 수 있으며 ICT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신산업 추진 및 최첨단 발전운영시스템 개발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익창출도 중요하지만 이해관계자와 상생하는 인간중심적 사고로 변화에 담대히, 묵묵히 앞서가는 동서인이 되자"고 했다.
 창립기념식과 동시에 진행된 입사식에서 55명의 신입사원은 동서발전의 새식구로서 미래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을 다짐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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