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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원장 손일수)은 지난 31일 울주군 소재 울산상업고등학교(교장 손영재)와 '사랑의 헌혈 약정식'을 맺었다.
사랑의 헌혈 약정식은 지난 2월 출범한 "헌혈추진협의회" 공동협력사항의 일환으로 연 2회 이상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학교와 약정을 맺는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캠페인이다.
울산상고는 개교 이래 현재까지 2,300여명의 학생 및 교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는 등 부족한 혈액수급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모범학교라고 적십자 측은 밝혔다.
울산적십자혈액원 손일수 원장은 "앞으로 각 단체별 헌혈 약정 맺기 캠페인을 통해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헌혈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장현기자 us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