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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울산Complex 이양수 총괄 부사장과 이정묵 노조위원장 등 SK 이노베이션 경영층 및 노동조합 전임자들은 31일 남구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150세대를 위한 행복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하는 '노사 동행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유은경기자 usyek@

울산 남구와 (사)남구자원봉사센터(권오명 센터장)는 지난달 31일 남구자원봉사센터 2층 교육장에서 SK에너지 임직원 30여 명과 함께 제1차 아름다운 동행 '행복꾸러미 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
 행복꾸러미 나누기는 SK에너지 울산COMPLEX에서 지난 2014년부터 4년째 실시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남구자원봉사센터에 5,000만원을 지정 기탁해 어려운 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매년 계절별로 4회에 걸쳐서 필요한 물품 10여 종을 포장해 어려운 계층 150가정에 전달한다.
 이날 배달 자원봉사자 60여 명은 어려운 가정 150세대에게 쌀, 비타민, 견과류, 식료품 등 봄철 기운을 돋울 수 있는 생필품 11종을 직접 전달하며 정을 나눴다.
 이양수 SK에너지 총괄부사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저소득 이웃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봄기운이 번져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창훈기자 us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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