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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국민의당 위주로 대선 후보 지지선언이 주류를 이룬 가운데 보수 인사들의 후보 지지선언과 추대요청도 이어졌다.

▲ (사)한울노사발전연구원은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노윤서기자 usnys@

 한울노사발전연구원 김기봉 원장 등은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 후보지지를 선언했다. 

 김 원장 등은 "홍 후보는 서민 노동자를 위하고 친기업 성향"이라면서 "문재인 후보는 울산정서와 거리가 먼 인물로 기업과 경제를 망치는 강성노조만 옹호하고 대변하는 인물"이라고 대비했다.

 이들은 "홍 후보는 가장 울산을 잘알고 있으며 노동자와 기업에 우호적이며 울산을 회생시킬 가장 적합한 대통령 후보"로 당당하게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11일에는 애국충의단·정수회·나라(독도)사랑국민운동본부 대표 10여명이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소속 남재준 대통령 후보를 새누리당 후보로 추대해 줄 것을 새누리당 정광용 사무총장에게 건의했다.

 이들은 "남 후보는 고위 공직 재임 때나 지금이나 가장 청렴한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유지하면서 좌편향된 우리나라를 바로 세우고 대한민국을 화합하는데 가장 적임자로 인정된다"고강조했다.

 이들은 또 현재 거론되는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보수층을 아우르고 좌파 정권을 저지하는데 역부족이다고 주장했다. 김잠출기자 usk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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