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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부경찰서(서장 이태규) 여성청소년과 직원들은 12일 화진초등학교를 방문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명예경찰소년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화진초등학교 명예경찰소년단원은 11명의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교내 순찰, 또래 지킴이 활동과 청소년 유해환경 신고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발대식은 소년단원의 범죄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한 명예경찰소년단 활동 요령 교육과 위촉장 수여, 담당 학교전담경찰관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태규 울산동부경찰서장은 "명예경찰활동을 통해 어린학생들이 바른 민주시민의식을 배우고 학교생활에 즐거운 동기부여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 내 치안리더로서 안전한 학교환경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홍래기자 usj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