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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중부소방서는 13일 119안전체험장 및 심폐소생술교육장에서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 23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산중부소방서는 13일 119안전체험장(실내·실외) 및 심폐소생술교육장에서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 23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불특정 다수들이 이용객들이 많은 대형커피전문점에서 화재나 유사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관계자들에 의한 신속한 초동대처능력과 안전사고 예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화기 소화전 사용방법 △매장 내 안전사고 사례 교육 △소방시설의 사용ㆍ점검 방법과 피난ㆍ방화시설의 유지관리 △소화기·소화전 사용방법 △지진 및 화재 발생 시 대응 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요령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 경보형 감지기) 홍보 △야외 완강기 체험 등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직접 시범을 보고 실제로 해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어려우나 좋은 경험이 된 거 같다"고 말했다.

 이성호 중부서장은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은 평소 관계인들의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재난은 우리주변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울산중부소방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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