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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를 활용한 색다른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남구 갤러리 한빛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한국다육아트협회 수석작가 7인의 초대전 '多62가 ART 되다'전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김옥자, 박순란, 정을교, 윤지호 등 7인이다. 이들 작가는 지난해 5월 대구 푸른방송국에서 개최한 첫 전시를 시작으로 고양꽃박람회 등에서 회원전을 가졌다. 지난달에는 합천 청와대 세트장 갤러리에서 작가전을 여는 등 다육아트를 알리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작은 화분에 가꾸었던 관상용 다육식물과는 다른 방법으로 만들어진 다육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다육이의 생장을 위한 특수 흙을 활용해 시각적 스토리를 형상화해 작품을 만들었다.
 또한 다육이를 리폼 된 토분이나 재활용 캔 화분, 나무판을 활용한 DIY소품 등에 식재해 만든 다양한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문의 052-903-0100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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