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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동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5일 동구 대왕암원 일대에서 '장애인, 틀리지도 다르지도 않은 같은 사람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울산시 동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태동)은 지난 15일 동구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장애인, 틀리지도 다르지도 않은 같은 사람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자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한 손으로 바람개비 만들기'와 휠체어, 흰 지팡이, 보장구 알기 등 체험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의사소통 방법을 익혔다.

 행사장에는 장애인식개선 슬로건 공모전 당선작 전시,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봉사단의 이벤트 부스도 마련됐다.

 이태동 관장은 "올해 캠페인에서는 장애인의 불편을 공감할 수 있도록 장애인 보장구 알기와 의사소통 방법을 배워보는 부스를 확대했다"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usjhr@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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