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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 신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4일 관내 긴급복지 지원대상 13가구를 발굴해 나눔천사 기금으로 긴급지원비 총 1,07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 남구 신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심봉건)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4일 관내 긴급복지 지원대상 13가구를 발굴해 나눔천사 프로젝트로 모금된 기금으로 긴급지원비 1,07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관내 복지 소외계층 중 주 소득자의 중한 질병 또는 부상, 이혼, 사망 등의 사유로 소득이 갑작스럽게 상실된 가구가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에 쓰이게 된다.

 심봉건 동장은 "가족구성원의 질병·노령·장애로 돌봄이 과중한 가구, 그 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계층이 긴급지원을 통해 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지역협의체 위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창훈기자 us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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