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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14일 문현본점에서 SM그룹과 '상생경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은 14일 문현본점에서 SM그룹(회장 우오현)과 '상생경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과 SM그룹 우오현 회장 및 SM그룹의 해운 계열사인 대한해운과 SM상선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확대와 상호간 상생 경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도 공동 전개해 나간다.
 성세환 회장은 "SM그룹과의 업무협약 및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SM그룹은 1988년 건설업으로 시작해, 2016년 기준 그룹 총자산 6조원, 매출액 3조5,000억 원, 임직원 4,000여 명의 중견 기업으로 성장했다. 2013년 대한해운을 인수하고 지난해 말 SM상선을 설립하는 등 해운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부산에 사옥을 건립해 SM상선 등 해운계열사들의 본사 이전도 추진 중에 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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