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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21일 울산적십자사 3층 대강당에서 제7대 김명규 회장의 이임식과 제8대 김철 회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김선향 부총재, 김기현 울산시장, 울시철 시의회의장 등을 비롯한 적십자 임·위원, 내·외빈, 봉사원 등 400명이 참석한다.
취임식 일정은 내빈 소개를 비롯해 국제십자운동기본원칙 낭독, 이임 회장 업적 보고, 취임 회장 약력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
이임 김명규 회장은 지난 2014년 4월 21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 울산지사 7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울산지역 나눔 봉사활동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지도력을 발휘했다.
2017년 제2차 상임위원회에서 상임위원의 만장일치로 선출돼 21일 취임할 김철 신임회장은 다양한 소양을 갖췄다는 평이다.
그는 중구문화원 원장과 울산 상공회의소 17대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랑제장학문화재단 이사장과 ㈜성전사 대표로서 활동 중이다.
한편 지사회장 이취임식이 끝난 후, CK치과병원 채종성 대표원장이 '적십자 아너스클럽' 2호로 1억을 기부한다. 차은주기자usce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