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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9일 조선기자재 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선기자재 분야 2017년 지역특화산업 육성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재)울산지역사업평가단이 관리기관으로, 관련 연구기관이 사업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기업의 기술지원 및 사업화 과제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코메리) 등 4개 기관을 사업주관기관으로 지정하고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한다.
추진사업은 △그린-스마트 선박기자재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제품제작 지원 △조선기자재 신뢰성 향상을 위한 인증지원 사업 △조선기자재 설계 및 제조공정혁신을 위한 역량강화 사업 △조선기자재산업분야 생산공정 개선을 통한 제품 고급화 지원 사업 등 4개 과제로 진행된다.
시는 조선기자재기업이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춰 조선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