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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양산시는 웅상회야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5월13일, 14일 양일간에 걸쳐 웅상체육공원 일원에서 2017 양산웅상회야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장면.

경남 양산시는 웅상회야제추진위원회(위원장 나동연) 주관으로 오는 5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웅상체육공원 일원에서 2017 양산웅상회야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5월 13일 우불신사에서 시민의 안녕과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개막되는 이번 축제는 젊음의 도시에 걸맞게 북페스티벌(북 콘서트 포함)을 비롯해 캐릭터 전통등 설치로 새로운 볼거리가 준비된다.

 그동안 회야강 일원에서 개최되던 다문화축제와 어린이 사생대회가 이번에는 주무대인 웅상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돼 축제가 한층 더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문화축제와 도서장터 등 2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양산은 물론 부산·울산 등 인근지역의 관광객과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에 이르기까지 많은 관람이 예상된다.

 5월 13일 오후 7시 30분부터 주무대에서 진행되는 '전국Remember가요제 및 축하공연'에는 아마추어 가수 참가곡을 '리메이크곡'으로 한정(창작곡 제외)한 것도 새로운 시도라고 볼 수 있다.
 추진위 관계자는 "축하공연에는 유명가수(구자명, 스테파니, 여자친구 등)와 지역가수(유민지, 최경)가 함께 출연해 시민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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