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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동구는 24일 동구보건소 2층에서 건강먹거리 지도자 양성 과정 교육을 운영했다.

울산 동구는 24일 동구보건소 2층에서 건강먹거리 지도자 양성 과정 교육을 운영했다.
 은퇴세대 건강 일거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양성과정은 평소 식생활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장년층(50세~64세) 24명을 신청받아 지난 3월 6일부터 이날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실기위주로 수업을 진행했다.
 마지막 수업에는 수강생의 식생활교육의 필요성과 식품첨가물에 제조에 대한 강의 시연 발표가 열렸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수강생 배모(63)씨는 "이번 건강먹거리 교육에서 탄산음료와 딸기우유를 직접 제조해 보면서 식품 첨가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실기 수업을 마무리한 수강생들은 오는 5월 2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총 4회에 걸쳐 강사 역량과정 수업을 받게 된다.
 동구보건소는 지도자 양성과정 8주와 강사 역량과정 수업 4주 등 총 12주 과정을 수료하고 미각체험, 3白(소금·설탕·지방)줄이기, 어린이 편식예방 지도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수업을 이수한 지도자에게는 동구보건소 건강먹거리 보조강사 채용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어린이 영양 사업에 활동하도록 할 계획이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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