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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음악친구 시향이' 공연을 선보인다.

어린이날을 맞아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음악친구 시향이'가 어린이들을 찾아온다.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5일 오전 11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을 마련한다.
 '시향이'는 시립교향악단을 줄여서 부르는 말로,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와 흥미로운 공연을 꾸밀 예정이다.


 공연에서 선보이는 연주곡은 3가지 장르로 구성했다.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만화영화 메들리'와 세계 유명 애니메이션의 OST를 모은 '명작 메들리'를 비롯해 한국 동요를 총망라한 '동요 메들리'를 선보인다.
 또한 곡 중간마다 삐에로가 등장해 아이들과 함께 간단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고 객석에 앉아 모두가 참여 할 수 있는 '대형 공굴리기' 등 이색적인 게임도 마련한다.
 이밖에도 공연장 로비에서는 오케스트라 악기를 체험할 수 있는 악기 체험 전시회도 선보이며 동물인형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촬영도 할 수 있다.


 진부호 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공연이나 전시를 많이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감성과 상상력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입장료 전석 5,000원. 문의 052- 275-9623~8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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