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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북구 어린이 큰잔치'가 풍성하게 열린다.
 울산 북구는 어린이날인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북구청 광장에서 '온 세상의 평화, 행복한 어린이'를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비둘기 풍성 날리기 퍼포먼스
오전 10시부터는 박천동 북구청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도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올해 주제가 '평화'인 만큼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 풍선을 날리는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또 동전을 모아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사랑의 동전밭 행사도 예정돼 있다.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된다. 태화루 예술단의 거리행진 퍼포먼스, 어린이 모듬북 공연, 코믹 저글링 쇼, 어린이 창작 인형극 '빨간모자 이야기', 버블 매직쇼 등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퀴즈왕·댄스배틀·인형극 등도
즉석 OX 퀴즈로 어린이 퀴즈왕을 뽑고, 엄마아빠와 댄스배틀, 엄마와 함께하는 림보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26개의 체험과 홍보부스도 선보인다. 동물썬캡 만들기, 어린이 소방체험, 스크래치 미술활동, 페이스페인팅, 예쁜손글씨 방문패 만들기 등의 체험과 북구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쇠부리축제추진위원회의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예년과는 다른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풍선헬리곱터 만들기, 워터쿨존, 전통민속놀이, 두뇌개발 등의 프로그램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 26개 체험·홍보부스 운영
행사 당일 북구청 인근 대영교회와 진장동 농수산물유통센터 주차장을 이동하면 보다 접근이 편리하다.
 북구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북구청 광장으로 오셔서 아이들과 신나는 어린이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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