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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소방서는 10일 문현고등학교를 찾아 소방공무원이 되고 싶어 하는 1~3학년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이 존경하고 신뢰하는 직업 1위인 소방공무원 직업' 진로상담 멘토링을 실시했다.

울산 동부소방서는 10일 문현고등학교(동구 방어동 소재)를 찾아 소방공무원이 되고 싶어 하는 1~3학년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이 존경하고 신뢰하는 직업 1위인 소방공무원 직업' 진로상담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날 멘토링은 지난해 인하대 사범대 김흥규 명예교수와 인하대 학생생활연구소 이상란 박사가 조사한 한국인이 존경하고 신뢰하는 직업 1위로 뽑힌 소방공무원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소방공무원의 준비과정, 업무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경험담, 소방공무원의 비전 등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소방공무원에 대한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멘토링을 실시한 주현진 소방교는 "이번 멘토링은 진로탐색과 직업소개를 통해 학생 스스로 안전을 배우고 익히며, 나아가 타인의 안전을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미래소방관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학생들이 직업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서 적성에 맞는 좋은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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