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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은 12일 울산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지역 내 20개 기업 대표와 30여명의 인턴이 참여한 가운데 군과 기업체간의 인턴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울산시 울주군은 12일 오후 울산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지역 내 20개 기업 대표와 30여명의 인턴이 참여한 가운데 군과 기업체간의 인턴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주)인화 베바스토 동희지점, (주)신라테크, 신흥에너텍(주) 등 20개 업체가 참여한 이날 협약식을 통해 군과 지역 내 중소기업은 청년실업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청년인턴사업은 울주군에 위치한 중소·중견기업(제조업체)이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미취업자(만18세~39세)를 인턴으로 신규 채용해 정규직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청년취업률을 높이고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세부지원 사항으로는 참여기업에 인턴 1인당 월 80만원씩 최대 9개월간 지원금을 지급하고 청년인턴에게는 정규직으로 전환될 시 최대 300만원의 취업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인턴 50명을 채용 할 때까지 기업체들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사업에 관심있는 기업체는 울주군 희망일자리팀(052-229-85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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