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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농협지역본부는 울산축산농협이 12일~14일 태화강 고수부지에서 2017년 제1회 햇토우랑 대축제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이 대축제 개회식서 비빔밥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울산지역 한우 브랜드 햇토우랑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제1회 햇토우랑 대축제'가 열렸다.
 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는 울산축산농협(조합장 전상철)이 12일~14일 태화강 고수부지에서 올해 처음으로 햇토우랑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흘간 열린 행사는 울산축산농협 사업 전이용대회로 울산 축산인의 노고 위로와 함께 햇토우랑 20%이상 할인 판매로 진행됐다.
 또 대형 먹거리광장에는 울산한우의 맛과 품질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숯불구이점이 차려졌으며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과 함께 화합과 소통의 육회비빔밥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씨름대회, 로데오, 홍보대사 선발도 마련됐다.
 전상철 울산축산농협 조합장은 "울산 브랜드한우 햇토우랑의 맛과 품질 향상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전국적인 한우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영근 본부장은 "김영란법 시행으로 축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울산축산인 모두 힘을 모아 이 위기를 잘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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