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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 염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바깥 생활이 어려운 백모 할머니를 찾아가 75번째 생신잔치를 열었다.

울산 북구 염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진석)는 16일 백모 할머니 댁을 찾아 75번째 생신을 함께 축하했다.
 백 할머니는 척추협착증으로 바깥 생활이 어려운 형편으로, 주로 집에서 텔레비전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할머니의 말벗이 되어 일상을 공유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생신상 차림은 특별한 시기에만 하는 것이 아닌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작은 나눔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며 "작은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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