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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도서관이 운영하는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교수진 등 수준 높은 강의로 구성, 시민들의 많은 호응이 예상되며 지역 주민에게 인문학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역사 등을 성찰하고 삶의 행복을 추구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웅상도서관은 '2017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에 선정돼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인문정신문화 및 독서 진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각 도서관별 인문학 강연 후 실제 장소 탐방과 후속모임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역사와 문화를 찾아 떠나는 인문 기행'을 주제로 첫 번째 프로그램 '선사시대, 우리의 역사를 그려보다(선사시대 문화에 대한 강연 및 울산 반구대 암각화 직접 탐방)'를 시작으로 총 4차례 운영된다.
 신청은 고등학생 이상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도서관 측은 특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교수진 등 수준 높은 강의로 구성돼 있으며 탐방까지 모두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예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홈페이지(http://lib.yangsan.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웅상도서관(392-59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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