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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운영하는 자원회수시설, 바이오가스화시설, 유산 폐기물매립시설 등을 둘러보려는 전국 자치단체가 줄을 잇고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휼륭한 처리기반을 갖추고 시민들이 배출하는 생활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양산시의 청소행정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견학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관내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해 견학차 방문한 서울특별시 강남구청 강현섭 청소행정과장 등 직원들은 자원회수시설, 바이오가스화시설, 유산  폐기물매립시설 등을 둘러보고 있다.

 방문단체 등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휼륭한 처리기반을 갖추고 시민들이 배출하는 생활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양산시의 청소행정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양산시 선진 청소행정을 보러온 서울 강남구청뿐만 아니라 해마다 여러 지방자치단체 및 단체의 폐기물처리시설 선진 견학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양산시 자원회수시설은 신도시 한 가운데 위치하면서 최첨단 열분해 용융시설을 가동하고 있는 부분과 소각시설 굴뚝을 북카페 및 홍보관으로 활용하고 있는 양산  타워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자원회수시설에는 2016년 통영시 제주시 등 총 2,377명, 2017년 현재까지 경상남도의회, 하남시 등 883명이 방문하는 등 시설을 견학했으며 바이오 가스화시설에는 2016년 대전시, 울진군 등 141명, 2017년 현재까지 김해시 등 12명이 다녀갔다.  이수천기자 us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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