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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설공단이 '행복한 시민, 희망찬 울산, 함께하는 시설공단'이란 미션에 맞춰 실시하고 있는 전사적인 친절캠페인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울산대공원 고객맞이 인사 모습.

울산시설공단(이사장 최병권)이 '2017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시행 중인 친절캠페인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설공단은 고객을 맞이하는 직원들의 근무복을 깔끔하고 세련된 것으로 교체하고, 직원들은 매일 아침 출입구에 모여 방문하는 고객을 반가운 인사로 맞이하고 있다.

 울산대공원, 문수경기장, 근로자종합복지회관, 가족문화센터, 동천국민체육센터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에'고객소통 게시판'을 설치하고 이용회원으로 구성된 시민 자문위원회를 운영하면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고객소통 게시판에는 민원에 대처하는 직원들의 신속과 친절 등에 고마움을 표시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시설공단 측은 파우더실 전기용량 증대, 스마트폰 급속충전기 설치, 샤워기 교체 , 정수기 설치 등 현장에서 요구하는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을 매끄럽게 해결해 줬다.

 시설공단은 최근에는 울산대공원 정문에 고객만족 홍보부스를 설치해 아이들에게 풍선을 나눠주고 곤충 핀버튼 만들기 행사도 함께 실시하며 시설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최 이사장은 "공단의 친절캠페인을 일회성 행사로 바라보던 시민들도 이제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실현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두은기자 jde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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