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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3일차 경기를 맞아 울산 선수단은 육상에서만 2관왕 4명을 배출하는 등 금 7개, 은 7개, 동 11 총 2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충남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3일차 경기를 맞아 울산광역시장애인 선수단은 육상에서만 2관왕 4명을 배출하는 등 금 7개, 은 7개, 동 11 총 2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육상에서는 무룡중학교 이상혁 선수가 남자 200m T37(중/고)에 출전 35.8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전날 100m에 이어 2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다.
 이어 같은 학교 소속인 정윤화 선수도 여자 200m T35(중)에 출전 57.30의 기록으로 1위에 올라 전날 100m에 이어 200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다.

 또 남목고등학교 설현정 선수가 여자 200m T37(고)에서 37.2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달성했고, 메아리학교 한빛나 선수도 여자 200m DB(초)에서 39.49로 1위에 오르며 2관왕을 달성했다.
 이밖에 종목에서도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오른 배드민턴 지적부문에서는 박윤·이시현 조가 부산 김남규·최예준조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이기고 배드민턴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볼링 혜인학교 박찬영 선수(혜인학교)는 남자 개인전 TPB5~TPB11(초/중/고)에 출전해 4게임 590점을 획득하여 금메달을 획득했다.

 보치아에서는 진장중학교 박정현 선수가 혼성 개인전 BC2(중/고)에서 서울 문후정 선수를 8:1 큰 점수차이로 이기고 보치아 선수단 첫 메달의 영예를 얻었다.
 울산시 선수단은 대회 3일차까지 금 21개, 은 21개, 동 18개 총 6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마지막날인 4일차에서도 마지막 메달 사냥에 나선다.
 김장현기자 uskji@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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