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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017년 실시한 경상남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결과 도내 시부 우수 기관으로 선정, 경남도로부터 재정인센티브 2억1,000만 원을 교부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2016년 한해 동안 실적을 근거로 시군의 행정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평가로 일반행정, 사회복지 등 총 13개 분야 167개 세부지표를 시부와 군부로 구분해 가, 나, 다 등급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밀양시는 정부합동평가 9개 분야에서 3위, 도 역점 일반 3개 분야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경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민복지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해 재정인센티브를 받게돼 지역 발전을 위한 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밀양시 관계자는 "지난해 한 해 동안 분기별로 시장 주재 대책보고회를 개최해 실적을 상시 점검, 우수성적 거양 방안을 모색했으며 전문가 초청 교육, 합동평가 연찬회, 정성평가 교육으로 평가대비 직원 역량 강화 노력도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lsc@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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