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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라트라비아타'를 2인극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공연이 열린다. 25일 오전 11시 중구문화의 전당 어울마루에서는 브런치 콘서트 '소프라노 김방술의 비올렛따의 고백'이 마련된다.  
 공연은 연기자와 성악가가 번갈아가며 이야기를 전개해가는 형식으로 오페라 '라트라비아타'를 구성한 작품이다.
 베르디의 3대 오페라 중의 하나인 '라트라비아타'는 남녀 간의 사랑이 신분으로 인한 장벽을 뛰어넘지 못하는 당시의 사회적 배경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김방술, 테너 양인준, 바리톤 염경묵, 피아노 연주는 김효성이 출연해 무대를 꾸미며 배우 송은정의 독백으로 진행한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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