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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해양소년단 울산연맹은 27일 SK 울산Complex 본관에서 '2017년도 신입대원 합동선서식 및 울산항탐사 출정식'을 가졌다.

울산 지역의 해양소년단원들이 합동선서식을 갖고 동해 바다로 해상견학을 나섰다.
 한국해양소년단 울산연맹(연맹장 이양수 SK 울산CLX 총괄 부사장)은 27일 SK 울산Complex 본관에서 '2017년도 신입대원 합동선서식 및 울산항탐사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규호 수석부연맹장과 명예연맹장 김태석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 강종열 울산항만공사 사장 등 연맹임원들과 30개 초·고·대학의 지도자 및 신입대원 등 해양소년단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합동선서식에서는 해양소년단 활동에 공로가 많은 유공지도자 및 대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한국해양소년단 울산연맹 부연맹장 진산선무 강석구 회장, 외솔초등학교 이상헌 교사, 외솔초등학교 박상원 대원, 전하초등학교 강성혁 대원이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울산대학교 류형록 대원이 울산항만공사 사장표창을, 우신고등학교 김세림 대원이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청장표창을 삼정초등학교 조영숙 교사가 모범선대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규호 수석부연맹장은 "어려서부터 바다를 가까이 하면서 도전정신과 협동심, 높은 이상과 꿈을 키울 수 있는 수련의 장이 바로 한국해양소년단 울산연맹"이라며 "도전정신과 리더십을 함양해 미래세대의 주역으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합동선서식을 마친 해양소년단원들은 울산항 일반부두로 이동하여 안전수칙을 힘차게 복명 복창한 후 선대 별로 울산해경이 제공한 함정을 타고 동해바다 울산항탐사에 나섰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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