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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26일 오전 온양문화복지센터에서 23년 경력의 대한민국 대표 영어강사인 이근철 씨를 초청해 울주군민 특강을 진행했다.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사이자 주제인만큼 사전 접수부터 주민들의 폭발적인 인기로 마감됐으며, 행사당일에는 주민 500여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병헌, 싸이, 비 등 월드스타의 영어선생님으로도 유명한 이근철은 개개인의 영어 스타일을 분석해 효과적인 영어 회화 방법을 알려주고, '몸으로 하는 영어'를 스튜디오에 모인 500여명의 수강생과 함께 실제로 해 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면서 학원이나 과외를 하지 않고, 유학을 가지 않아도 영어를 정복할 수 있는 학습 비법을 공개했다.
신장열 군수는 "글로벌시대에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외국어는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울주군은 군민들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접하고 익힐 수 있도록 지속적인 평생교육사업 확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