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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색동회 울산지부가 지난 27일 마련한 '제24회 울산 어린이 동화구연대회' 참가자들.

'나라사랑 어린이사랑'를 실천하는'울산 어린이 동화구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색동회 울산지부는 지난 27일 오전 10시 농협울산유통센터에서 '제24회 울산 어린이 동화구연대회'를 마련하고 수상자를 선정했다.


 유치부 대상은 배정훈(왓앤와이 어린이집)의 '꿈꾸는 작은 풀잎', 초등부 저학년 대상은 임하은(내황초1)의 '아기캥거루의 뛰기 연습', 초등부 고학년 대상은 김경민(신정초5)의 '나는 호박이에요'가 차지했다. 
 대상 3명 외에도 색동회 이사장상 4명, 공공도서관 협의회 울산지부장상 4명, 금상 4명, 은상 5명, 동상 7명, 장려상 2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사)색동회 울산지부는 어린이 문화 운동에 일생을 바치신 소파 방정환선생님의 뜻을 이어받아 동화 구연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색동회 관계자는 "대회가 거듭될수록 표정과 동작, 발음 등 아이들의 실력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으로 어른들의 마음까지 정화가 되는 행사였다"고 전했다. 문의 052-223-6177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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