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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 드림스타트는 30일 경주 The-K호텔에서 열린 2017 전국 드림스타트 사업보고 대회에서 지난해 사업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울산 울주군 드림스타트는 30일 오후 경주에서 열린 2017 전국 드림스타트 사업보고 대회에서 지난해 사업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울주군 드림스타트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전국 94개 시·군·구 드림스타트사업 중 기본구성, 사례관리, 지역자원개발, 서비스운영 질적 수준 등 모든 분야에서 전국 최고 득점을 받았다.

 군은 2007년부터 드림스타트사업을 운영하며 지금까지 국무총리 표창 1회, 장관 표창 3회를 수상했다.
 지난 2년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사업시작 10년 만에 대통령 표창의 영광을 안게 됐다.

 사업 초기에는 넓은 지역과 교통 불편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부족하고 연계 할 수 있는 자원을 찾기가 어려워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밀착형 통합사례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중부드림스타트를 거점센터로 개소하고 연이어 서부권과 남부권에 추가로 설치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사업대상 지역도 2013년부터 12개 전 읍·면으로 확대해 현재 342가구 1,226명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신장열 군수는"아동복지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통해 아동이 꿈과 희망을 공평하게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정두은기자 jde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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