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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중부소방서는 12일 오전 중부소방서 훈련장에서 119구조대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계곡 고립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울산 중부소방서는 12일 오전 중부소방서 훈련장에서 119구조대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계곡 고립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각종 상황을 예상해 △계곡 도하 인명구조법 △산악용 들것 이용 환자 이송요령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에 중점을 뒀다.
 또 로프, 멀티삼각대, 도르래, 주마, 아삽, 그리그리 전문구조장비를 이용해 애반스 매듭 등 매년 하절기에 등산객과 야영객 등이 계곡물이 불어나 고립됐던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성호 중부소방서장은 "날이 더워지면서 산과 계곡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며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고립 등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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