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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부소방서는 12일 오전 중부소방서 훈련장에서 119구조대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계곡 고립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각종 상황을 예상해 △계곡 도하 인명구조법 △산악용 들것 이용 환자 이송요령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에 중점을 뒀다.
또 로프, 멀티삼각대, 도르래, 주마, 아삽, 그리그리 전문구조장비를 이용해 애반스 매듭 등 매년 하절기에 등산객과 야영객 등이 계곡물이 불어나 고립됐던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성호 중부소방서장은 "날이 더워지면서 산과 계곡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며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고립 등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현기자 us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