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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의 5월 주택매매거래량은 1,498건으로, 전월대비 2% 증가했지만, 전년동월(1,991건) 대비 -24.8%, 5년 동월 평균 대비 -42.9%를 기록해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 같은 지난 5월의 울산 주택매매거래량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물론 지방광역시 등 전국에서 제주·세종시에 이어 가장 낮은 실적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의 차별화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으며,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래가 확대되면서, 수도권 거래량은 5년 평균대비 13.8% 높은 수준이었다.
 지난 5월의 울산지역 전월세거래도 1,948건으로 전년 동월(2,195건) 대비 -11.3%, 전월(2,101건) 대비 7.3% 감소했다.

 전국의 '2017년 5월 아파트 거래량(5만3,387건)은 전년동월 대비 5.3%, 연립·다세대(1만8,688건)는 0.7%, 단독·다가구 주택(1만2,971건)은 7.8% 각각 감소하였으며, '2017년 1~5월 누계기준, 아파트 거래량(22만7,190건)은 전년동기 대비 4.7%, 연립·다세대(7만6,773건)는 1.8%, 단독·다가구(5만5,797건)는 4.7%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2017년 5월 수도권 전월세 거래량(9만3,954건)은 전년동월 대비 3.3% 증가, 지방(4만4,841건)은 4.4% 감소하였다.

 유형별로는 '2017년 5월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6만386건)은 전년동월 대비 3.3% 감소, 아파트 외(7만8,409건)는 4.1% 증가하였다.
 주택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잠출기자 usk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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