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양산소방서(서장 이한구)는 웅상문화체육센터 직원 및 시민 50명, 호포차량기지 직원 및 지하철 기관사 30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저감에 기여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관별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복잡, 대형화되어 가고 있는 재난현장에서 특히 시민들의 안전을 직접 책임지고 있는 지하철 관계자들의 초기대응능력 및 안전의식을 향상하고자 실시했다.
 이에 양산소방서에서는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지하역사 화재사례를 통한 화재예방대책 교육 △우리건물 소방시설 설치위치 및 사용방법 이해 △완강기, 소화기, 소화전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지하철 기관사 교육시 화재사고사례를 통한 문제점 및 예방대책 위주의 상호토론을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양산소방서 최수민 예방교육담당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화재발생시 초기대응능력 매뉴얼을 구축하여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lsc@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