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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가 오는 1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111번째 현대가 더비를 벌인다.  울산현대 제공
울산현대가 오는 1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111번째 현대가 더비를 벌인다. 울산현대 제공

 

울산현대가 오는 1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111번째 현대가 더비를 벌인다.

 울산현대는 이번 경기에서 이벤트와 상품 출시를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준비했다.

 우선 경기장 입구에서부터 계열사와 후원사 프로모션, 지역 기관과 재단의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한다.

 각 부스에서는 이벤트를 통한 선물 증정 및 페이스 페인팅, 선캡, 부채를 나눠주는 행사도 운영한다.

 이번 경기에서는 S구역에 워터 캐논이 설치돼 서포터즈들에게 시원한 물 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경기 당일 2층 호랑이 상점에서는 썸머 굿즈 에디션이 오프라인에서 첫 선을 보인다.

 튜브와 안경을 착용한 미타 키링 그리고 텀블러와 머플러까지 다양한 굿즈들이 팬들을 반길 예정이다.

 이날 선수들이 착용하고 경기에 임하는 울산의 썸머 유니폼도 빅 크라운 1층 유니폼 샵에서 현장 판매된다.

 또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흥을 돋우기 위한 문수고래주막의 막걸리는 마스코트 미타 커스텀 패키지로 한정 판매된다.

 특별한 손님도 빅 크라운을 찾을 예정이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구척장신'팀이 문수축구경기장을 방문해 하프타임 그라운드 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 전에는 오범석 감독을 포함한 구척장신 팀 6명이 사인회와 포토타임에 참여하며 구척장신의 주장 이현이는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의 친선대사 자격으로 경기전 후원 증정식, 시축자로 나선다.

 울산 로컬 보이 설영우 선수의 K리그1 100경기 출장 시상식도 진행된다.

 지난 2020년 6월 동해안 더비 라이벌 포항스틸러스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 뒤 올림픽 대표팀, A매치 대표팀, 팀 K리그까지 차근차근 이름을 올리며 어느덧 울산 대표에서 국가대표로 자리 잡은 설영우에게 많은 축하가 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 시즌 빅 크라운에 가장 많은 관중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K리그1 27라운드 울산과 전북의 현대가 더비 경기의 일반 예매는 16일 정오에 진행된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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