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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남구 대현체육관에서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과 17개 시·도 댄스스포츠연맹회장, 울산 내 5개 구·군 댄스스포츠연맹 회장 및 임원과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제9회 울산광역시장배 전국댄스스포츠대회가 성료했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지난 20일 남구 대현체육관에서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과 17개 시·도 댄스스포츠연맹회장, 울산 내 5개 구·군 댄스스포츠연맹 회장 및 임원과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제9회 울산광역시장배 전국댄스스포츠대회가 성료했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지난해까지 울산 지역대회로 치러졌으나 올해부터 전문체육부와 생활체육부가 함께 참가하는 전국대회로 격상된 제9회 울산광역시장배 전국댄스스포츠대회가 지난 20일 남구 대현체육관에서 성료했다.

 이번 대회는 울산광역시 댄스스포츠연맹(이윤환 회장)이 주최·주관하며 울산시와 울산시체육회의 후원으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과 17개 시·도 댄스스포츠연맹회장, 울산 내 5개 구·군 댄스스포츠연맹 회장 및 임원과 300여명의 전국 스포츠댄스 선수, 가족이 찾아 정열의 무대를 즐겼다.

 생활체육부 스탠다드 종목 경연으로 시작된 열기는 프로 스탠다드와 라틴 경연에 최고조에 달했다.

 울산 선수단은 전문체육 부문 프로 라틴 이동진·박예지, 아마추어 라틴 박지혁·이세라, 스탠다드부문 정훈·이예은, 초등부 표가인 선수가 출전했고 생활체육 부문에서는 신정2동 주민센터 외 9개팀이 참가했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은 “직접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경연을 보니 에너지가 느껴진다"며 “댄스스포츠 종목이 시민들에게 많은 홍보가 되도록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댄스스포츠는 예술과 스포츠가 결합된 종목으로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이기도 하며 IOC 가맹 종목으로서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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