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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 체조대회에 출전한 울산 체조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박준우, 염지성, 김지한, 이세온 선수)  울산체조협회 제공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 체조대회에 출전한 울산 체조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박준우, 염지성, 김지한, 이세온 선수) 울산체조협회 제공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 체조대회 겸 2023 대학일반 체조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울산 체조선수들이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 남녀 74개팀 268명의 학생체조선수들이 참가하며 22개팀 132명의 대학부, 일반부 체조 선수가 참가하는 2023 전국대학·일반 체조선수권대회와 동시 개최돼 국내 체조 대회 중 최대 참가 규모로 개최됐다.

 울산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5개와 동메달 3개로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우선, 남고부 염지성(스포츠과학고 3) 선수가 안마에서 3위를 차지했고 남중부 박준우(스포츠과학중 3) 선수가 개인종합 2위, 도마2위, 철봉 2위에 올랐으며 여중부에선 정지원(스포츠과학중 2)선수가 마루 2위에 올랐다.

 이어 여초부 이세온(월평초 6) 선수는 개인종합 3위라는 성적을 거뒀으며 남초부에서는 홍상빈(월평초 6) 선수가 철봉3위를 차지했다.

 대학일반 체조선수권대회 출전한 김지한(울산시체육회) 선수는 안마 2위에 오르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영광 울산체조협회장은 “우리 꿈나무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준 것에 벅찬 감동을 느낀다"고 선수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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