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문이 주최·주관하고 울산시, 울산 남구가 후원하는 '2023 그린 차박 페스티벌 in 울산'이 성료했다.
올해 그린 차박 페스티벌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뜨거운 여름의 무더위가 한풀 꺾인 가을 날씨 속에서 진행됐다.
매년 증가하는 캠핑 및 차박 열풍으로 지난해보다 더욱 많은 600여개팀, 2600여명이 신청해 지원이 조기 마감됐으며 90여개팀 400명이 함께 즐겼다.
참여자들은 고래문화특구 패키지 입장권, 캠핑 다회용 용기 세트, 무드등 제작 키트, 가랜드 제작 키트 등이 포함된 기념품을 받고 캠핑용품 전문 브랜드 하드 기어(HARD GEAR)가 준비한 전시·홍보부스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아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 감성 캠핑 포토존, 체험 부스 등이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 처음 시도하는 캠프파이어존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을의 기온을 즐기며 휴식의 시간을 보내는 참여자들의 면면을 화보로 함께 살펴본다. 사진= 유은경기자 2006sa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