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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3일부터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울산광역시선수단의 결의를 다지는 결단식이 열렸다.
26일 중구 남외동 울산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열린 결단식에는 김두겸 시장을 비롯한 김기환 시의장, 천창수 교육감, 김영길 중구청장,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김석만 부회장 및 장애인체육회 임원, 가맹경기단체장, 장애유형별 단체장 및 선수단 300여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후원금 전달식과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최진구 사무처장의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준비 경과보고, 단기수여, 선수단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단기수여는 울산광역장애인체육회장인 김두겸 시장이 최진구 사무처장에게 전달했으며, 댄스스포츠의 이영호(울주군청)와 역도의 김현숙(동구청)이 선수단을 대표해 선서를 하며 페어플레이를 다짐했다.
또 이날 후원금 전달식도 마련돼 ㈜세창기공 대표이자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인 배규생 부회장이 1,000만원을 후원했다.
울산시는 올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25개 종목 선수 359명 등 60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종합순위는 12위를 목표로 한다.
한편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1월 3일부터 6일간 전라남도 일대에서 개최되며, 31개 종목, 9,578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서승원기자 ggundle2000@
서승원 기자
ggundle2000@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