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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사전경기에서 3관왕을 차지한 동구청 김현숙(왼쪽)과 한국석유공사 이은서가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역도 사전경기에서 3관왕을 차지한 동구청 김현숙(왼쪽)과 한국석유공사 이은서가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볼링 남자 TPB1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석유공사의 김영철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볼링 남자 TPB1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석유공사의 김영철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역도 사전경기에서 한국신기록을 작성한 울산광역시 선수단의 첫 금메달 획득과 첫 다관왕이 나왔다.

 한국석유공사의 이은서는 여자 -46kg급 지적부에 출전해 스쿼트 99kg(한국신기록), 데드리프트 120kg(한국신기록), 합계 219kg(한국신기록)에서 각각 1위와 세부 종목별 한국신기록 3개를 수립하며 울산광역시 선수단 첫 금메달이자 첫 다관왕이 됐다.

 또 동구청 김현숙은 여자 -45kg급 지체부에 출전해 파워리프팅 50kg, 웨이트리프팅 66kg(한국신기록), 합계 116kg로 각각 1위와 1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3관왕에 올라 울산광역시 두 번째 다관왕에 올랐다.

 볼링에서는 한국석유공사의 김영철이 남자 TPB1 개인전에 출전해 4게임 565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쿠팡(주) 유진욱도 여자 TPB4 개인전에서 4게임 691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울산광역시 선수단은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6개, 동메달 2개 총 8개의 메달과 3관왕 2명이 탄생했다.

 한편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3일부터 오는 8일까지 전라남도 일대에서 31개 종목 9,578명(선수 6,061명, 임원 및 관계자 3,517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며, 울산광역시는 종합순위 12위를 목표로 25개 종목에 선수 359명 등 60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서승원기자 ggundle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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