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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국민의 힘 정연국 후보(중구)는 2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첫 공약으로 "중구에 국제 수소거래소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연국 예비후보측 제공
제22대 총선 국민의 힘 정연국 후보(중구)는 2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첫 공약으로 "중구에 국제 수소거래소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연국 예비후보측 제공

정연국 예비후보(중구)는 2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첫 공약으로 "중구에 국제 수소거래소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울산은 세계 어느 도시보다 수소의 생산과 유통이 빨랐고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전제한 뒤 "최근에는 수소가스 생산 공장도 유치돼 울산이 국제 수소거래소를 유치할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을 갖추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당선되면 '국제조소거래소 설치법'을 제정하고 정부·경제계·학계 등과의 협조, 철저한 전략과 준비를 통해 국제 수소거래소를 울산 중구에 유치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또 "울산에 수소거래소가 유치되면 기존 생산·유통·소비의 수소생태계가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돌입하게 되고, 이를 뒷받침하는 금융시스템 구축 등으로 울산이 글로벌 수소허브 도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22대 총선 국민의 힘 박기성 후보(남구 갑)는 2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수로 우회도로 개설사업' 등 1호 공약을 발표했다. 박기성 예비후보측 제공
제22대 총선 국민의 힘 박기성 후보(남구 갑)는 2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수로 우회도로 개설사업' 등 1호 공약을 발표했다. 박기성 예비후보측 제공

 

박기성 예비후보(남구갑)는 2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수로 우회도로 개설사업' 등 1호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오랫동안 미뤄왔던 문수로 우회도로 개설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문수로 일대 교통 혼잡을 획기적으로 개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그는 "이 사업은 850억여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국토부의 대도시권 혼잡도로 선정 사업'에 우선 반영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옥동 군부대 사격장 부지 활용 계획을 재검토해 교육과 문화 레저시설을 갖춘 가칭 '남산복합교육센터'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문수로 우회도로 개설과 남산복합교육센터 건립으로 남구 갑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뿐만 아니라 품격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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