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의회(의장 김기환)는 30일부터 1일까지 3일동안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다.

 시의회는 중구 버팀목장애인주간보호센터, 울산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비롯해 남구 푸른울타리 주간보호센터,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했다. 

 시 의원회는 또 동구 울산참사랑의 집, 북구 메아리복지관, 울주 서문노인복지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7개소를 위문단이 방문해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첫날인 30일에는 중구 버팀목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화재 등 안전사고 시설을 꼼꼼히 챙겨보고 입소자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관계자 및 종사자들에게도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김기환 의장은 "평소에도 소외된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절실하지만, 특히 가족과 고향이 생각나는 설 명절에는 보다 깊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며 "소중한 일상을 위해 늘 우리 곁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자신을 희생하고 헌신하시는 여러 복지시설 종사자 분들 덕분에 마음이 놓인다"고 했다.  

 한편, 시의회에서는 매년 명절마다 소외계층인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문 격려를 이어가고 있다.  김응삼기자 uskes@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