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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의회(의장 김기환)가 동절기 의원 일일근무제를 운영해 각종 지역 현안 및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비지땀을 흘리는 등 빈틈없는 민생의회 구현을 위해 힘썼다.

 의원 일일근무제는 회기가 없는 1월과 8월에 매일 근무 의원을 지정해 지역 현안 또는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 간담회, 민원현장 방문 및 상담 등의 활동을 펼치는 제도로 전국 광역 시·도의회 중에서 울산시의회가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다.

 올해 동절기 의원 일일근무는 지난 2일 이성룡 의원을 시작으로 30일 백현조 의원까지 의장을 제외한 총 21명의 의원이 각종 현안에 대한 간담회·토론회 등을 개최했다.

 일일근무 시 개최한 간담회 및 토론회는 크게 문화·관광·경제 분야 7건, 환경·복지 분야 5건, 도시·건설·교통 분야 5건, 교육 분야 4건 등으로 집계됐다.

 또 일일근무제 외에도 의원별 지역현안에 대한 문제해결, 제도개선 등을 위해 간담회(13회) 및 현장활동(6회)도 했다.

 천미경 의회운영위원장 직무대행은 "각종 민생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바쁜 한 달을 보냈다"며 "올해도 변함없는 의정활동을 펼쳐갈 우리 의회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응삼기자 us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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