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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백현조 의원은 30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북구 효문동 주민, 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백현조 의원은 30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북구 효문동 주민, 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인 백현조 의원은 30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북구 효문동 주민, 시 관계공무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북구 주민들이 오랫동안 제기해 왔던 진장·명촌지구 도로보수 및 효문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확장 등 민원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백 의원은 "오랫동안 불편을 감수해 온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화된 도로와 도로기반시설 등이 조속히 정비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울산시의회 백현조 의원은 30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북구 효문동 주민, 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백현조 의원은 30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북구 효문동 주민, 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의회 제공

 시 관계부서는 "노후구간 개선, 불량구간 재포장 등 도로보수를 위해 관계부서와 장·단기 대책을 수립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백 의원은 또 북구 효문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문제에 대해 "주차장 확장 전 용도변경 등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반영해 신속하게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구 관계부서는 "효문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확장을 위해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등에 필요한 내용을 관계부서와 협의했다"며 "주민들이 편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응삼기자 us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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