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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새마을금고는 6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대의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차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들에게 6%의 높은 출자배당을 해주기로 의결했다. 병영새마을금고 제공
병영새마을금고는 6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대의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차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들에게 6%의 높은 출자배당을 해주기로 의결했다. 병영새마을금고 제공

병영새마을금고(이사장 강신대)는 6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대의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차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들에게 6%의 높은 출자배당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이 같은 높은 출자배당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국 새마을금고 예금 인출사태 및 유동성 위기 등 어려운 여건에도 병영새마을금고는 성장을 거듭해 2023년 12월말 기준 총 자산 3,572억원, 세후 당기순이익 26억원을 이뤄내 회계연도 2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실태평가 1등급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강신대 병영새마을금고 이사장은 "2023년 고금리와 예금 인출사태를 겪으면서 어려운 한 해를 보냈지만, 목표 달성을 위해 인내해준 직원과 믿고 응원해준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갑진년 새해에는 정도경영과 새로운 변화로 도약하는 병영새마을금고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성환기자 csh9959@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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