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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의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조감도. HD한국조선해양 제공
현대미포조선의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조감도. HD한국조선해양 제공

 

HD현대의 조선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중동의 한 선사와 자동차운반선(PCT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약 3,563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오는 2028년 5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 들어 현재까지 총 50척(해양 1기 포함) 63억4,000만 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 135억 달러의 47%를 잠정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6척,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17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19척, 에탄 운반선 1척,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2척, 탱커 2척, PCTC 2척, 해양 1기 등이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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