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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울산 남구갑 시구의원과 핵심당직자들은 4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채익 의원의 지지를 선언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국민의힘 울산 남구갑 시구의원과 핵심당직자들은 4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채익 의원의 지지를 선언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4일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에 대한 지지선언이 잇따랐다. 

"이채익 배제 결코 용납 못해"

국민의힘 남구갑 시·구의원과 핵심 당직자 일동은 이날 오전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 이채익 국회의원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우선 국민의힘이 남구갑 지역구에 대한 공천 결과 발표를 지연하고 있는 점을 문제삼았다. 

 기자회견에서 "(남구갑이)사전 공지되지 않은 국민추천 경선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며 "국민의힘의 큰 자산인 이채익 의원에게 경선의 기회마저 박탈한다면 당원들은 결단코 용납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이 의원은) 울산 국회의원 중 대선 득표율 1위, 유권자 대비 책임당원 확보 1위, 법안통과율 2위, 2023년 국정감사 국방위원회 우수의원 선정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며 "중단없는 울산 남구 발전을 위해 이채익 국회의원과 함께 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2040청년정책포럼은 4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종윤 후보(중구)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2040청년정책포럼은 4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종윤 후보(중구)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청년 소통 약속 김종윤 지지"

'2040청년정책포럼'이라는 단체도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김종윤 예비후보(중구)의 지지를 선언했다. 

 자신들을 "올바른 가치관으로 공정한 사회를 만들고자 모인 청년들"이라고 소개한 뒤 "자신의 목적 달성을 위한 정치가 아닌 피부에 와닿는 정치를 하고, 청년들과 지속적인 만남과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김종윤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김 후보는 20여년간 주민들의 보좌관으로 크고 작은 민원들을 해결해 오면서 생활밀착형 정치인으로 일해왔다"며 "야합과 권력남용에도 제 갈길을 걷고 있는, 유일하게 네거티브가 없고 흠없는 젊은 정치인"이라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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