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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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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울산시당이 오는 제22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보궐선거(북구 제1선거구 울산시의원) 후보자를 추가 공모하기로 했다. 

 당초 국힘 울산시당은 지난달 24일과 25일 이틀간 북구 보궐선거 후보자 공모를 실시했고, 이에 5명의 후보가 신청했다. 지난달 28일 공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와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보류하고 후보자 추가 공모에 들어간 것이다. 

 이에 대해 시당 측은 "다른 이유는 없고 제22대 총선과 같이 진행되는 만큼 다른 우수한 후보자도 있는지 검토하기 위해 추가 공모를 진행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추가 공모 신청 자격은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이 있는 자(18세 이상)로서 선거일 현재 계속해 관할구역에 60일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으로, 신청 당시 책임당원의 요건을 갖추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기간은 5일 오전 9시부터 5시까지로 현장 접수로만 가능하며 필요 서류는 국민의힘 울산시당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제22대 총선과의 시너지 효과 그리고 지역 표심의 확장성을 염두에 두고 폭 넓은 인재 발굴에 당력을 모을 예정이다.

 앞서 실시한 공모에는 황병희(68년생) 박애심(여·66년생) 이충훈(62년생) 박기영(95년생) 이충열(81년생) 등 5명이 신청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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