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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북구주민대회 농소2·3동·강동동 조직위원회는 19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구지역 버스노선 개편안을 철회하고 주민의견을 수용할 것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제3회 북구주민대회 농소2·3동·강동동 조직위원회는 19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구지역 버스노선 개편안을 철회하고 주민의견을 수용할 것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울산 북구주민대회조직위원회는 19일 울산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버스노선개편안을 철회하고 주민의견을 수용하라"고 밝혔다.

 이날 북구주민대회조직위는 "지난해 11월 울산시가 5개 구·군 주민설명회를 통해 발표한 북구지역 시내버스 노선개편안은 주민의 뜻과 역행하고 있다"며 "설명회 자리에서 주민들은 동별 설명회의 필요성을 주장했지만 울산시는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직위 측은 북구 농소2동과 농소3동, 강동동 주민들을 만나, 시내버스 노선개편안을 울산시가 다시 확정할 것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노선개편안에 대한 동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존노선 유지해야한다"며 "특히 기존노선을 없애지말고 배차간격 줄이는 방향으로 재검토돼야한다. 직선노선과 함께 버스요금 감면대책도 마련돼야한다"고 촉구했다.  서승원기자 ggundle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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